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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30. 10:57 신기꼼

예전엔 소니의 혁신적인 프로젝트 들이 항상 화제였었는데  

최근엔 MS가 더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니와 다른 점은 일단 실생활의 근질근질한 부분을 잘 파고 들어서

 현실화 상업화가 바로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인다는 점이죠.

 그것도 B2C 보다는 B2B와 같은 대량 구매처를 염두에 두는 것들을 주로 말이죠.

 
 관공서나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 중 재난 구조와 관련된 것들은 계속 시장이 커질 것입니다. 

 특히 기후 이상이 심해져서 돌발 상황이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요즘은 

 IT 분야에 요구되는 새로운 시도들이 많아집니다. 


 단지 우리나라가 아니라 외국을 타깃으로 한 제품 구상도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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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DG 2008. 12. 26]

 

혁신이란 멋들어진 신제품에 대한 것만이 아니다.

혁신적인 기술을 위해서는 정말로 똑똑한 사람도 있어야 하고, 충분한 자금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지난 33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두 가지 요소 모두에서 최고의 카드를 쥐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네트워크 타임즈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몇몇 연구원들을 만났다.

이들 중 몇몇 프로젝트는 이미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몇몇은 아예 빛을 보지 못할지도 모르며,

몇몇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컴퓨팅하는 방법을 바꿔놓을 수도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구 프로젝트 중 흥미로운 것 10가지를 살펴본다.

 

마이크로소프트 10대 연구 프로젝트 ①

이글 1 / 서페이스 / 픽셔네어 / 터치 월

마이크로소프트 10대 연구 프로젝트 ②

파리:소셜 스트림 / 루시드터치 / 오슬로 / 비주얼 스튜디오 2010 / 블루트랙 / 로봇 안내원

 

 

코드명 : 이글 1(Eagle 1)

핵심 인물 : 더모트 베리, 공중 안전 관리 책임자

출시일 : 2009년

대형 참사가 발생하면, 소방서와 경찰, FBI, 지방정부 등 공공안전 관련 공무원들은 생존자를 찾아 구출하기 위해 공조한다. 이때 사용되는 기법인 도로 폐쇄나 명령체계 구축 등은 실제로 효과가 입증된 방법들이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IT 인프라를 공조시키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심지어 최근 허리케인 아이크의 경우에도 이 문제는 가장 큰 골칫거리였으며, 특히 기존의 인프라가 손상을 입거나 동작 불능일 때는 더욱 심각한 상태가 됐다. 베리는 이글 1이란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는 데이터 시각화와 매핑 툴에 관한 것이다.

베리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면 상황 보고에서 가장 먼저 거론되는 문제가 바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이다”이라고 강조했다. 베리는 “구조 활동과 관련된 모든 기관으로부터 실시간 정보를 얻고자 할 때, 정보의 질은 높을수록 좋다. 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정보와 원시 데이터 간에는 격차가 있기 마련이다. 실제 구조 작업과 실무 지시는 완벽에 가깝게 이뤄진다. 하지만 지나치게 하이테크인 IT 인프라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글 1은 여러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를 끄집어 내 지리공간 매핑 기술을 이용해 인터랙티브한 지도를 만들어낸다. 이 지도에는 피해 지역의 모든 학교와 군사 시설, 병원 등이 표시된다. 여기에 더해 병원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으며, 현재의 피난 방법, 사상자, 위험지역, 심지어 가스 누출을 나타내는 가우시안 연기모델까지도 보여준다.

이 모든 데이터는 Virtual Earth를 이용해 인터랙티브 맵에 실시간으로 표시되는데, 여기서 핵심은 이글 1이 수많은 이기종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어떻게 데이터를 끄집어내고, 이를 하나의 화면에 그 결과를 표시하는가이다. 베리는 데이터 추출을 설정하는 과정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재해 전문가 팀이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드명 : 서페이스(Surface)

핵심 인물 : 맷 샴페인, 제품 관리 책임자

상용화 :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서페이스는 이제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포토 뷰어나 게임기 등 다기능 제품으로 확장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물론 카드 테이블 크기의 하드웨어 디바이스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제품은 아니다. 대신에 AT&T나 쉐라톤 호텔 등 로비를 장식하거나 사용자의 관심을 끌려는 협력업체들에게 팔리고 있다.

이들 협력업체는 인터페이스나 프로그램의 변경을 요청할 수도 있고,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도 있다. 서페이스는 딱딱한 아크릴 재질로 만들어져 다소 험하게 다뤄도 괜찮다. 예를 들어 라스베가스에 있는 하라스 아이바에서는 사람들이 저녁 내내 음료수나 음식을 흘려대고, 무려 52명이나 모여서 각자 원하는 조작을 해댔지만 끄덕없이 견뎌냈다.

샴페인은 “인큐베이션 단계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해 규모를 키우고 이를 다용도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샴페인은 “애플리케이션 실행기는 선택사항이고, 콘텐츠는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로드할 수 있다. 협업이 가장 큰 부분인데, 객체 인식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물리적인 객체와 인터랙션을 한다는 것이다. 적외선 카메라가 표면을 비추고 있다. 여기에 광학 태그 기술로 원하는 아이템을 인식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AT&T에서는 사용자가 휴대폰을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해당 휴대폰의 기능이 표시된다. AT&T가 전시 매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보다 많은 정보를 보여주는 것이다. 쉐라톤호텔에서는 가상 지배인을 불러서 추천하는 극장이나 레스토랑 정보를 지도상에 표시해 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베스트바이 같은 소매상 역시 주요 고객으로 보고 있다. 서페이스 기본 제품 가격은 1만 2,500달러이지만, 대량 구매에 대한 할인이 적용된다.

코드명 : 픽셔네어(Pictionaire)

핵심 인물 : 앤디 윌슨, 수석 연구원

상용화 : 미정

마이크로소프트 레드몬드 캠퍼스의 빌딩 99에 있는 앤디 윌슨의 연구실은 어두운 조명에 여러 대의 깜빡거리는 모니터가 흩어져 있는 넓은 방이다. 이 방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페이스의 초기 프로토타입이 구석에 놓여 있으며, LCD 모니터 한 대가 다른 쪽에 30도 각도로 세워져 있다. 방의 뒷면 근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피어 프로젝트의 선구자격인 구체 하나가 요벽 위에 한가로이 놓여 있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큼직한 테이블로, 2~3m 크기에 번쩍거리고 있다.

윌슨은 키보드를 테이블 표면에 내려 놓으며, “이 키보드로 타이핑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마치 SF영화에서처럼 키보드 옆에 아이콘이 쑥 나타난다.

윌슨이 또 다른 키보드와 마우스를 표면에 내려놓자, 이들의 아이콘도 나타났다. 그리고 윌슨은 작은 화이트보드를 잡고 기호를 적기 시작했다. 그러자 카메라가 윌슨의 스케치를 녹화하고, 이미지가 테이블 표면에 나타났다. 이 이미지는 복사도 할 수 있는 것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페이스 프로젝트처럼, 픽셔네어는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이 새로운 테이블을 이용해 이메일을 쓰거나 영화나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윌슨은 “심지어 전체 테이블을 스크린샷으로 캡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픽셔네어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예전에는 본적도 없는 협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회의시간에는 팀원 전체가 테이블 주변에 모여서 각각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 이미지나 텍스트, 비디오 등의 객체를 보여줄 수 있다. 서페이스의 테이블이 최대 52명의 동시 사용자를 지원하는 반면, 픽셔네어는 참가자에 제한이 없다.

픽셔네어 역시 멀티터치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객체를 줌인하거나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 또한 여러 팀이 서로 다른 위치에서 픽셔네어를 이용해 화상협업을 할 수도 있다. 픽셔네어 시험판은 윈도우 비스타를 사용했지만, 가상 윈도우로 리눅스를 실행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코드명 : 터치 월(Touch Wall)

핵심 인물 : 이안 샌즈, 엔비저닝 디렉터

상용화 : 미정

윌슨의 픽셔네어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 터치 월도 새로운 소프트웨어 중심의 컴퓨팅 패러다임이다. 터치 월은 CES 2009 기조연설에서 빌 게이츠가 시연을 보인 바 있다. 터치 월은 부분적으로는 멀티터치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다. 벽면 크기의 아이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이보다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주연배우 톰 크루즈가 손으로 컴퓨터를 조작하는 것과 아주 유사한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가 핵심이다. 샌즈는 13년 전부터 인터랙티브 TV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는데, 프로토타입을 1990년대 중반에 개발해 냈다. 샌즈는 MS-NBC와 슬레이트 매거진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작업에도 참여했다.

샌즈는 “전형적인 파워포인트나 화이트보드를 넘어선 무엇인가를 찾아내야 했다. 비디오나 인터랙티브 미디어처럼 미래가 어떨 것인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것 말이다. 그리고 현재의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그럴싸한 시나리오를 내놓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터치 월은 소프트웨어라기보다는 운영체제에 가깝다. 화면에는 넓은 흰 바탕에 문서나 비디오, 음악, 슬라이드쇼 같은 객체 몇 개가 놓여 있다. 터치 월 인터페이스에서 두 손으로 가볍게 건드려서 확대할 수도 있고, 손가락으로 클릭해서 비디오나 슬라이드쇼를 재생할 수도 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같은 화면에서 이들 미디어를 섞거나 연결할 수 있다는 것. 즉 한쪽에서는 비디오를 재생하고, 다른 구석에서는 화상 채팅을 계속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페이스처럼 여러 사람이 동시에 터치 월을 사용할 수도 있고, 다른 곳의 터치 월 사용자와 인터랙션을 할 수도 있다.

터치 월은 기본적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이지 운영체제는 아니다. 윈도우 비스타 기반의 표준 PC에서 LCD 프로젝트와 2웨이 글래스 패널을 사용할 뿐이다. 터치 월의 옆면에 부착된 센서는 움직임을 읽고, 이를 플렉스(Plex)라는 인터페이스로 피드백한다. 하지만 서페이스 테이블과 마찬가지로 터치 월은 독립된 제품으로 개발해 회의나 세일즈 프리젠테이션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agaffin@nww.com


posted by 우주인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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