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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3 09:10 잡다꼼

소니의 미디어 고를 보면서 

왜 Gostop 이 생각난 건 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소니는 이제 못 먹어도 Go 해야 할 상황이란 것.  

 

문제는 말야,  

TV사업도 계속 밀리고, 

PSP도 계속 밀리고,  

휴대폰도 계속 밀리는 상황에서 이 전략이 나왔다는 거야  

세 가지 사업이 모두 호황이던 때에 이 전략이 나왔으면 파급 효과가 커 보였을 텐데,  

이젠 그냥 "아, 가지고 있는 컨텐츠에 묻혀 가는 전략이련가..."하는 생각 뿐이야. 

[출처 : 2009.06.22 매일경제] 

소니 = TV 시대 끝났다
콘텐츠 전문포털 `미디어 고` 발표

"소니와 TV 또는 워크맨을 등치시키던 시대는 끝났다. 소니는 이제 미디어로 간다."

삼성전자 등에 밀려 끝 모르는 추락을 할 것 같은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과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를 회사의 전면에 내세운 새 전략 `미디어 고(Media Go)`를 발표하고 부활을 선언했다. 소니픽처스, 소니뮤직, 소니에릭슨 등 소니 계열사의 역량을 총집결시켜 콘텐츠와 디지털기기를 융합하는 회사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소니(Sony)와 휴대폰 자회사 소니에릭슨은 이달 들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미디어 플랫폼 `미디어 고` 전략을 발표했다.

과거 소니가 브라비아(TV), 사이버샷(디지털카메라), 워크맨(MP3), 바이오(PC), 소니에릭슨(휴대폰), 플레이스테이션(게임) 등으로 기능을 특화시켰다면 이제는 `미디어 고`를 통해 한데 융합하겠다는 전략이다.

미디어 고는 영화, 음악, 게임 등의 콘텐츠를 소니의 디지털기기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소프트웨어)이다. 소니 측은 미디어 고를 이용하면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사진과 음악, 동영상 등의 미디어를 올리고 내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과거 소니의 콘텐츠 전략과 다르게 `미디어 고`는 소니의 콘텐츠 계열사인 소니픽처스와 소니뮤직의 유수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니픽처스는 `천사와 악마` 등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제작하고 있으며, 소니뮤직은 `비욘세` 등 빅스타를 보유한 세계적 레이블이다. 게임 타이틀은 20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천사와 악마DVD 타이틀이 출시되거나 비욘세의 새 앨범이 공개되면 같은 날 `사티오` 등 소니에릭슨의 휴대폰이나 게임기 PSP에서 내려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현재 50여 개 영화, 300여 개 음악, 100여 개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을 확보했다.

이시즈카 히로카즈 소니에릭슨 아시아ㆍ태평양 담당 사장은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소니가 샤이버샷, 워크맨에서 보듯 주요 기능을 특화시켰다면 이제는 이들을 모두 합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전략으로 변화했다"며 "관계사와 협력을 통해 최신 콘텐츠를 제때 제공하고 소니의 IT 장치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E3 게임쇼에서 발표한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 고(PSP Go)`도 같은 맥락에서 나왔다. PSP 고는 게임기라기보다는 `미디어기기`에 가깝다. 따라서 PSP가 진화한 기기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PSP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PSP 게임기는 게임 디스크(UMD)를 사서 끼워야 했지만 `PSP 고`는 게임 타이틀을 온라인 다운로드 형태로 바꿨다. 이를 위해 UMD를 없애고 내장 메모리를 16기가바이트(GB)로 올렸다.

업계에서는 소니의 기업문화를 봤을 때 이 같은 변화는 대변신에 가깝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 많다.

조성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소니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계열사를 묶어 컨버전스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면서도 "PSP 게임을 휴대폰에서 구현할 수는 없기 때문에 아직은 절반의 변신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손재권 기자 / 최광 기자]


posted by 우주인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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