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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24. 14:44 모발꼼

얼마전 신문에 이런 기사가 실렸었죠.

 

'차세대 아이폰 나노 출시되나?'

 

 

이런 디자인이 떠돌고 있다면서 말이죠.

 

터치 스크린의 사이즈는 줄었지만 해상도는 그대로인 제품이라고 하면서 루머가 퍼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왈가 왈부 했고, 월마트를 통해 나오는 게 아니냐는 성급한 생각도 했었죠.

 

 

 

하지만 저의 결론은,

월마트 건에 이어서 역시나 루머로 그치고 말거라는 겁니다!

 

 

아이폰 나노의 비현실성에는 다음의 이유가 가장 큽니다.

 

바로 스크린 사이즈입니다.

 

 

현재 애플의 아이폰/아이팟 나노 시리즈의 최대 장점은 동일한 스펙(터치 스크린, Main Chip, OS 등)입니다.

(물론 2세대 터치는 Main Chip이 좀 더 좋습니다.^^)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기에 AppStore에 등재된 10,000여개의 Application들을 나누어 쓸 수 있죠.

최근에는 대작 게임들이 계속 등장하여 (EA의 Simcity도 나왔습니다. 허거거...) 뭇 게이머들의 맘도 설레게 만들고 있고요.

 

게임 말고도 많은 어플리케이션들 (건강, 생활, 교육, 책, 멀티미디어 등등)이 양쪽 기기를 다 지원하죠.

그래서 매상도 많이 발생하고, 개발자들도 엄청나게 열심히 뛰어들어가 있는 곳이 바로 AppStore입니다.

 

 

하지만 아이폰 나노가 등장한다면 이 AppStore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스크린 사이즈 때문에 말이죠.

 

모든 Application들은 현재의 싸이즈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해상도, app내의 버튼 크기, UI(사용성) 모두가 말이죠.

 

아이폰 나노가 등장하게 되면 이것이 말짱 도루묵이 될 수 있습니다.

완전하게 새 버전으로 다시 만들어 올려야 하는 거죠.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깔끔하게 download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iphone download / iphone nano download"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아,,,, 이건 정말 애플 스럽지 않은 접근이고, 개운치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이런 AppStore의 생태 환경을 고려했을 때 아이폰 나노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만들 필요가 없는 것이죠.

 

 

하지만 이 스크린 사이즈는 오히려 계속해서 차세대 아이폰/아이팟 터치의 발목을 잡게 될 겁니다.

이 스크린 사이즈를 계속 유지해야 하기에 말이죠.

 

만일 소비자들이 아이폰의 터치가 조금만 더 크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 좀 골아파지겠죠?

거꾸로 말하면 우리는 스크린 사이즈를 조금 더 늘린 제품을 계속 내놓으면서,

서로 호환되도록 만들어야 장기적으로 좋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어떤가요? 조금 늘려 보는 것이 ^^

 

참고 소식(예전 것)

 iPhone nano rumors heating up, destined for Q4?

While analysts have been speculating that Apple may unleash a smaller (and cheaper) handset in the not too distant future in order to grab a sect of market share not interested in the relatively pricey iPhone, the rumors are seeming to gain traction. According to Kevin Chang, a JP Morgan analyst based in Taiwan, Apple is actually looking to "launch a cheaper version of the iPhone in the fourth quarter that could be based on its iPod nano music player." The report cited anonymous sources "in the supply channel" and also referenced the now-famed patent that suggests such a device could be materializing. Still, we'd highly recommend taking all of this in with a healthy heap of salt for the time being, but don't be incredibly shocked if your next iPod nano unexpectedly rings while you're stereotypically browsing through Gorillaz tracks.

[Thanks, Matt, image courtesy of InformationArchitects]

posted by 우주인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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