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IT가 이끌어갈 미래 사회를 내다 봅니다. 인간 본성을 새롭게 끌어갈 IT 세상으로의 변화를 가늠해 봅니다.
우주인토마스
Custom Search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Custom Search
2009.06.23 09:10 잡다꼼

소니의 미디어 고를 보면서 

왜 Gostop 이 생각난 건 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소니는 이제 못 먹어도 Go 해야 할 상황이란 것.  

 

문제는 말야,  

TV사업도 계속 밀리고, 

PSP도 계속 밀리고,  

휴대폰도 계속 밀리는 상황에서 이 전략이 나왔다는 거야  

세 가지 사업이 모두 호황이던 때에 이 전략이 나왔으면 파급 효과가 커 보였을 텐데,  

이젠 그냥 "아, 가지고 있는 컨텐츠에 묻혀 가는 전략이련가..."하는 생각 뿐이야. 

[출처 : 2009.06.22 매일경제] 

소니 = TV 시대 끝났다
콘텐츠 전문포털 `미디어 고` 발표

"소니와 TV 또는 워크맨을 등치시키던 시대는 끝났다. 소니는 이제 미디어로 간다."

삼성전자 등에 밀려 끝 모르는 추락을 할 것 같은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과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를 회사의 전면에 내세운 새 전략 `미디어 고(Media Go)`를 발표하고 부활을 선언했다. 소니픽처스, 소니뮤직, 소니에릭슨 등 소니 계열사의 역량을 총집결시켜 콘텐츠와 디지털기기를 융합하는 회사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소니(Sony)와 휴대폰 자회사 소니에릭슨은 이달 들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미디어 플랫폼 `미디어 고` 전략을 발표했다.

과거 소니가 브라비아(TV), 사이버샷(디지털카메라), 워크맨(MP3), 바이오(PC), 소니에릭슨(휴대폰), 플레이스테이션(게임) 등으로 기능을 특화시켰다면 이제는 `미디어 고`를 통해 한데 융합하겠다는 전략이다.

미디어 고는 영화, 음악, 게임 등의 콘텐츠를 소니의 디지털기기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소프트웨어)이다. 소니 측은 미디어 고를 이용하면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사진과 음악, 동영상 등의 미디어를 올리고 내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과거 소니의 콘텐츠 전략과 다르게 `미디어 고`는 소니의 콘텐츠 계열사인 소니픽처스와 소니뮤직의 유수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니픽처스는 `천사와 악마` 등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제작하고 있으며, 소니뮤직은 `비욘세` 등 빅스타를 보유한 세계적 레이블이다. 게임 타이틀은 20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천사와 악마DVD 타이틀이 출시되거나 비욘세의 새 앨범이 공개되면 같은 날 `사티오` 등 소니에릭슨의 휴대폰이나 게임기 PSP에서 내려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현재 50여 개 영화, 300여 개 음악, 100여 개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을 확보했다.

이시즈카 히로카즈 소니에릭슨 아시아ㆍ태평양 담당 사장은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소니가 샤이버샷, 워크맨에서 보듯 주요 기능을 특화시켰다면 이제는 이들을 모두 합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전략으로 변화했다"며 "관계사와 협력을 통해 최신 콘텐츠를 제때 제공하고 소니의 IT 장치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E3 게임쇼에서 발표한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 고(PSP Go)`도 같은 맥락에서 나왔다. PSP 고는 게임기라기보다는 `미디어기기`에 가깝다. 따라서 PSP가 진화한 기기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PSP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PSP 게임기는 게임 디스크(UMD)를 사서 끼워야 했지만 `PSP 고`는 게임 타이틀을 온라인 다운로드 형태로 바꿨다. 이를 위해 UMD를 없애고 내장 메모리를 16기가바이트(GB)로 올렸다.

업계에서는 소니의 기업문화를 봤을 때 이 같은 변화는 대변신에 가깝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 많다.

조성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소니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계열사를 묶어 컨버전스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면서도 "PSP 게임을 휴대폰에서 구현할 수는 없기 때문에 아직은 절반의 변신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손재권 기자 / 최광 기자]


posted by 우주인토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09.03.31 23:04 잡다꼼

요즘 네이버는 애가 타는 모습이다.

다음의 뜨는 서비스들이 사뭇 부담스러워 허둥지둥 하고 있는 느낌이 강하다.

대표적인 예가 다음맵 (아이팟/폰 용)에 대한 내부의 반응이다.


결정적으로 스트리트 뷰를 다음이 탑재하고 나올 줄 몰랐기에 오히려 더 나중에 나오는 네이버 모바일 맵은

시대적으로는 예전 방식을 들고 나온다는 것에 한숨을 쉬고 있다.  



다음은 과감하게 스트리트 뷰를 서비스에 넣으면서 일약 국내 모바일 트래픽을 압도적으로 잠식해 버렸다.

스트리트 뷰를 다음보다 앞서서 (2년 전에) 검토하였으면서도 그 실효성에 뚜렷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그냥 접어 버렸던 네이버로서는 매우 가슴 아픈 일인 셈이다.


게다가 거대해진 덩치에 따라 (3,500 여 명의 인력) 기존의 팀제에서 오던 장점마저 흔들리고 있는 네이버로서는

다음의 최근 독주에 가까운 이슈화를 따라가기에 버거워 보인다.


물론 다음도 같은 팀제 단위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지만,

네이버는 여러 팀이 공동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속도가 더디고,

또 여러 대기업의 경력 사원들을 채용하다 보니 "도전" 보다는 "안전"을 선택하려는 모습이 강해지고 있다.


까페나 블로그 서비스를 통해 지금의 네이버를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람 이사가

최근 네이버의 모바일 사업을 진두지휘하겠다고 나섰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아직 다음보다 크게 나을 것 없는 서비스 카테고리와 함께

"안전"을 위해 극도로 조심스럽게 행보하는 네이버의 실행 속도에 대한 고민은 그대로 숨어 있다.


그러고 보니 이런 기업 사례 하나 더 있지 않나?


바로 삼성 vs LG ..


현재의 네이버 vs Daum 의 모습은 위 두 기업의 대결 구도와 매우 닮아 있다.


"1등이니까 신규 사업 런칭하는 게 더 조심스럽고 신경 쓰여, IP는 어떡하지, 사람들의 반응이 안 좋으면, 이거 돈이 돼?"

라고 말하며 주저주저 하는 모습의 네이버와 삼성의 모습이 같고,


"2등이니까 실행 스피드를 높여서 이슈화 될 만한 것들을 최대한 부각시켜야 해. 불완전해도 하면서 고쳐나가면 되지"

라고 말하며 매우 공격적인 자세를 보이는 LG와 Daum의 모습이 같다.


다들 말하는 경영 위기의 시대... 과연 어느 기업의 손을 시장에선 들어줄까.


난 조심스럽지만 LG와 Daum의 손을 들어준다.

이미 소비자들은 그 두 기업을 더 혁신적이고,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보이는 회사로 여기고 있다.



[출처: inews]

네이버, "올해는 모바일 원년" 선언
4월말부터 순차적으로 네이버 모바일 서비스 개시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NHN(대표 김상헌)의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가 모바일로 확장을 선언했다.



네이버는 31일 개인웹, 소셜 네트워크, 인포테인먼트(Info+Entertainment), 위치 기반 서비스 등 네이버의 주요 기능을 모바일로 옮겨 올해 중 순차적으로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4월말 지도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시작으로 5월말에는 중국어사전, 오픈캐스트, 웹툰 등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한다.

또 5월말에는 모바일 웹(m.naver.com)을 개시, 여행검색 '윙버스' 서울 맛집, 미투데이, 검색, 메일, 카페, 블로그, 뉴스 등 이동 중 이용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인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향후 스마트폰이나 아이폰 등에서 네이버의 해당 기능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기할 만한 건 PC에 국한됐던 웹 서비스를 모바일에 최적화시킨 '개인화' 기능이다. PC의 C, D드라이브와 별개의 'N드라이브'에 평소 잘 사용하는 파일을 저장해 두면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있다.

네이버 포털전략팀의 이람 이사는 "후발주자로서 경쟁이 심하지만 네이버 이용자가 PC에서처럼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네이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별다른 수익모델은 없다. 네이버 웹사이트에서 뜨는 검색광고, 스폰서 링크도 배제한다.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은 모두 무료로 배포한다.

이에 대해 이람 이사는 "어느 정도 사용자층이 쌓일 때까지 수익을 낼 생각은 없다. 좋은 서비스를 내 놓으면 수익은 따라오는 것"이라며 "초창기 벤처 정신을 잃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보다 모바일 서비스를 먼저 내 놓은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현재 풀브라우저가 탑재된 LG텔레콤의 오즈(OZ) 단말기와 아이팟 터치에 탑재된 사파리 브라우저와 옴니아폰의 오페라 브라우저 등에서 다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osted by 우주인토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09.03.02 08:58 모발꼼
노키아의 노트북 진출 소식이 전해 주는 의미는 간결합니다.

Beyond Smartphone 을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죠

이미 노키아는 Ot를 확보했기에 cross platform으로 갈 수 있는 기초 공부를 많이 한 상태입니다.

게다가 Home으로 파고들어서 DLNA를 비롯한 가전 제품과의 연동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노트북 시장으로 파고 든 것은 그런 기초 공부에서 온 자신감과 함께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중간 시장 (현재는 넷북이 쥐고 있는)을 새롭게 성립하겠다는 의지로 엿보입니다.


사실 이 의미는 MS에게는 그닥 좋지 않은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심비안 OS를 바탕으로 중간 inch의 넷북 시장을 노키아가 침투해 들어오면

Google의 안드로이드도 resolution 제약을 풀어서 그 시장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사실 넷북에게 있어서 Win CE를 기반으로 하냐, XP를 기반으로 하냐, 혹은 Win 7을 기반으로 하냐는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었으니까요. (무엇보다 가격, 그리고 칩들의 요구 사항 등등)


휴대폰을 만들면서 축적한 신기술 축적, 소형화 집적 기술, 공급망 관리력 등이

노키아에겐 매우 큰 힘이 될 것이 확실합니다.

게다가 그들은 컨텐츠도 풍부하게 채워 나가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그 전략의 종국에는 애플이 현재 모델이 비춰지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출처 : 아시아 경제]

 
노키아의 모바일 컴퓨터 'N97'.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 노키아가 노트북 PC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25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키아의 올리-페카 칼라스보 CEO(최고 경영자)는 핀란드 국영방송 YLE와 인터뷰에서 노키아의 노트북 시장 진출과 관련, "우리는 매우 적극적으로 기회를 보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노키아가 노트북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소문은 지난 해부터 심심찮게 흘러나왔지만 노키아가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칼라스보 CEO는 "모바일 단말기와 PC 기능이 여러 방면에서 결합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며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휴대폰 단말기로 인터넷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라고 밝혔다.
 
이는 휴대폰과 노트북이 결합되는 추세에 맞춰 노키아도 휴대폰에서 노트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현으로 풀이된다. 이미 노키아가 지난 해 말 선보인 '노키아 N97'는 시장에서 '모바일 컴퓨터'로 분류되는 등 개념적으로는 노트북에 보다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노키아는 휴대폰 성능이 노트북 수준으로 향상되면서 기술력에서 기존 노트북 업체에 뒤질 게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키아의 노트북 시장 진출 선언은 PC 업체들의 스마트폰 시장 진출과 맞물려 향후 모바일 시장에서 대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 3대 PC 메이커인 대만 에이서는 지난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된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09'에 참가, 신형 스마트폰을 대거 선보이면서 휴대폰 시장 진입을 공식화했다. 또한 델도 윈도 모바일과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며, 도시바도 'TG01' 스마트폰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PC 업체들의 휴대폰 시장 진출이 앞다퉈 진행되는 등 휴대폰과 노트북의 장벽이 무너진 상황에서 노키아도 시장 확대를 위해 노트북 시장 진출에 나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CCS 인사이트의 벤 우드 애널리스트는 "노키아가 포화상태인 노트북 시장에 진출하는데 부담을 갖고 있지만 제조와 공급망, 채널 확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posted by 우주인토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08.12.24 14:50 모발꼼

애플에서 올해 월마트를 통해 $99 아이폰을 내놓는다는 얘기는 루머로 판명이 났습니다.  

하지만 내년도의 반도체, LCD 가격 상황을 봤을 때는 간단하게 아래와 같은 상황이 가능할 겁니다.

 

   - 가격 : $99  /  스펙 : 현재와 동일  

   - 가격 : 현재와 동일   /   스펙 : 현재의 두 배 (메모리 용량)

  

그리고 Apple이 얼마 전 인수해서 잠깐 회자되었던 PA Semi 팀을 고려해 보면 아래와 같은 상황도 생깁니다.

 

   - 가격 : 현재와 동일  /  스펙 : 메모리 두 배, 새로운 자사 Processor 적용 (현재는 삼성 제품) 

   - 가격 : $99  / 스펙 : 메모리 동일, 새로운 저가형 자사 Processor

 

 엥?? 또 루머아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99 가 정말 가능하겠냐는 말씀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전의 iPod 시리즈에서도 그랬고, iPhone 시리즈에서도 그랬지만

애플의 가격 전략은 $100을 깍아 주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마구 내리죠..

 

가격을 내려 줄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Memory와 LCD 가격 하락인데,

LCD, 반도체 공히 시장 조사 기관들은 내년도의 가격을 30 ~ 40%까지 하락한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 예측은 재작년에도 그랬고, 재재작년에도 그랬습니다. 매년 30~ 40% 하락이었죠.

그리고 그 때마다 애플은 $100 씩 가격을 다운 시켰습니다.

 

따라서 충분히 가능한 스토리아닐까요?  

 

이렇게 되면 내년에 한국의 쌈쏭, LG 뿐 아니라 노키아, 소니, LG, RIM 할 거 없이 다들 괴로워 집니다.

기업용 시장에서 소비자용 시장으로 들어오려는 RIM이나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직 제대로 자리 못 잡은 나머지 업체들 모두 어려워지죠.

 

애플이 겁나게 많이 팔릴 것이 확실하니까요.

(이게 어떻게 확실하냐고 물으신다면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드리지요. 1,000만대 그냥 너끈히 넘겨 버린 그 저력의 데이터를)

 

$199에 1,400 만대가 넘어갔습니다.

그럼 보급형으로 $99에 제품이 나오면 얼마나 더 팔릴까요.

게다가 애플은 맘만 먹으면
"AppStore 수익 + 이통사에서 받는 보전 수익"을 가지고서 노마진 아이폰도 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이런 표현 쓰면 적절하죠.... 후덜덜덜덜....

 

내년에 $99 아이폰이 나오면, 힘들어지는 것은 휴대폰 제조업체 뿐 아닙니다.

유통 업체를 월마트로 확장한 애플 탓에 이통사들도 힘들어집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애플 눈치보기가 더 심해지고, 결국 종속되어 가는 형국이 나타난다는 것이죠.

 

애플의 장기적인 전략인 "이통사 끌고 가면서 싸대기 때려서 말듣게 하기"가 성공하는 셈입니다.

 

그 핵심에 보급형 아이폰 단말이 숨어 있습니다.

바로 엄청난 수의 사용자가 쓰게 되어서 이통사도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보급형 아이폰.

 


posted by 우주인토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08.12.24 14:44 모발꼼

얼마전 신문에 이런 기사가 실렸었죠.

 

'차세대 아이폰 나노 출시되나?'

 

 

이런 디자인이 떠돌고 있다면서 말이죠.

 

터치 스크린의 사이즈는 줄었지만 해상도는 그대로인 제품이라고 하면서 루머가 퍼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왈가 왈부 했고, 월마트를 통해 나오는 게 아니냐는 성급한 생각도 했었죠.

 

 

 

하지만 저의 결론은,

월마트 건에 이어서 역시나 루머로 그치고 말거라는 겁니다!

 

 

아이폰 나노의 비현실성에는 다음의 이유가 가장 큽니다.

 

바로 스크린 사이즈입니다.

 

 

현재 애플의 아이폰/아이팟 나노 시리즈의 최대 장점은 동일한 스펙(터치 스크린, Main Chip, OS 등)입니다.

(물론 2세대 터치는 Main Chip이 좀 더 좋습니다.^^)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기에 AppStore에 등재된 10,000여개의 Application들을 나누어 쓸 수 있죠.

최근에는 대작 게임들이 계속 등장하여 (EA의 Simcity도 나왔습니다. 허거거...) 뭇 게이머들의 맘도 설레게 만들고 있고요.

 

게임 말고도 많은 어플리케이션들 (건강, 생활, 교육, 책, 멀티미디어 등등)이 양쪽 기기를 다 지원하죠.

그래서 매상도 많이 발생하고, 개발자들도 엄청나게 열심히 뛰어들어가 있는 곳이 바로 AppStore입니다.

 

 

하지만 아이폰 나노가 등장한다면 이 AppStore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스크린 사이즈 때문에 말이죠.

 

모든 Application들은 현재의 싸이즈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해상도, app내의 버튼 크기, UI(사용성) 모두가 말이죠.

 

아이폰 나노가 등장하게 되면 이것이 말짱 도루묵이 될 수 있습니다.

완전하게 새 버전으로 다시 만들어 올려야 하는 거죠.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깔끔하게 download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iphone download / iphone nano download"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아,,,, 이건 정말 애플 스럽지 않은 접근이고, 개운치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이런 AppStore의 생태 환경을 고려했을 때 아이폰 나노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만들 필요가 없는 것이죠.

 

 

하지만 이 스크린 사이즈는 오히려 계속해서 차세대 아이폰/아이팟 터치의 발목을 잡게 될 겁니다.

이 스크린 사이즈를 계속 유지해야 하기에 말이죠.

 

만일 소비자들이 아이폰의 터치가 조금만 더 크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 좀 골아파지겠죠?

거꾸로 말하면 우리는 스크린 사이즈를 조금 더 늘린 제품을 계속 내놓으면서,

서로 호환되도록 만들어야 장기적으로 좋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어떤가요? 조금 늘려 보는 것이 ^^

 

참고 소식(예전 것)

 iPhone nano rumors heating up, destined for Q4?

While analysts have been speculating that Apple may unleash a smaller (and cheaper) handset in the not too distant future in order to grab a sect of market share not interested in the relatively pricey iPhone, the rumors are seeming to gain traction. According to Kevin Chang, a JP Morgan analyst based in Taiwan, Apple is actually looking to "launch a cheaper version of the iPhone in the fourth quarter that could be based on its iPod nano music player." The report cited anonymous sources "in the supply channel" and also referenced the now-famed patent that suggests such a device could be materializing. Still, we'd highly recommend taking all of this in with a healthy heap of salt for the time being, but don't be incredibly shocked if your next iPod nano unexpectedly rings while you're stereotypically browsing through Gorillaz tracks.

[Thanks, Matt, image courtesy of InformationArchitects]

posted by 우주인토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